부처님의 일생 - 초전법륜의 내용

불교역사

부처님의 일생 - 초전법륜의 내용

용월사 0 13043

초전법륜의 내용

 

고행과 쾌락이라는 양 극단을 버린 [중도]와 그러한 경지에 이르기 위한 실천 방법으로서의 [사성제]를 설하다.


 

★ 불교의 기본이 된 가르침


부처님의 처음 설법 즉 초전법륜(初轉法輪)의 내용은 [중도(中道)]와 [사성제(四聖諦)]였다고 전한다.


중도는 양 극단을 버린 즉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는 마음가짐이다. 고행을 계속하고 있었던 이들 다섯 비구에게 설한 중도란 고행과 쾌락이라는 양 극단을 버리고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것이었다. 사성제(사제(四諦)라고도 하며,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이다.)는 이러한 중도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실천방법이다. 즉 고성제(苦聖諦), 집성제(集聖諦), 멸성제(滅聖諦), 도성제(道聖諦)가 그것이다.


먼저, 고성제(고에 대한 진리, 고제(苦諦)라고도 한다.)는 우리의 일상에서 늘 경할 수 있는 고(마음대로 되지 않음)의 실태를 아는 것이다. 다음으로, 집성제(집제(集諦)라고도 한다.)는 원래 고의 원인에 관한 진리라는 의미에서 고집제(苦集諦)라고 하였는데 이를 다시 줄여서 집성제 내지는 집제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를 제거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편안의 경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한 평안의 경지는 마음이 어느 것에도 물들지 않은 청정한 경지이며, 이를 열반(涅槃)이라고 한다. 고를 제거한 상태에 관한 진리를 고멸제(苦滅諦)라고 하는데 이를 줄여서 멸성제, 내지는 멸제라고 한 것이다. 또한 이 열반 즉 고를 멸한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실천방법 즉 道가 있다. 이것을 고멸도제(苦滅道諦)라고 하는데, 이를 줄여서 도성제, 내지는 도제라고 한 것이다.


★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은 다섯 비구도 깨달음을 얻는다.


위에서 본 사성제야 말로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교리이다. 부처님은 사성제를 몇 일에 걸쳐 다섯 비구에서 설했다고 전한다. 이윽고 한 비구가 먼저 깨달음을 얻었고, 부처님은 이를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모든 번뇌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은 이가 드디어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네 명의 비구들도 차례차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이로서 부처님의 다섯 명의 제자를 얻은 것이며, 이는 곧 불교교단의 출발점이기도 하였다. 부처님과 다섯 비구들은 또 다시 깨달음의 진리를 전하기 위해 각각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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